비밀 기지 같은 나만의 공간의 안정감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여러 공간을 만드는 사람이지만 집에 돌아왔을 때를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서재가 최고인 유형입니다.
새로운 저만의 집을 가지게 된다면 서재(작업실)를 가장
크게 그려놓고, 사계절의 산, 하늘, 바다가 같이 보이는
창을 가진 50층에 전망을 갖은 곳에 서재를 그릴 것 같아요.
공간을 만드는 나만의 휴식과 업무를 보는 어릴적
비밀기지같은 그런 공간이요.
침대를 두 번째로 좋아하는 저는 침대를 침실에 가득 채우고
하늘과 산, 물, 자연들이 한눈에 보이는 창과,
천정에도 창을 만들고 싶고, 엄청 큰 스피커와 스크린을
배치할 거에요. 상상만으로도 웃음이 지어져요.
이처럼 본인만의 공간을 디자인해서 가지게 된다는 마음으로
선을 그어 어떤 공간이 중요하고 컸으면 좋은지에 대해
가볍게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꿈꾸고 상상하고 그려보다 보면
결국 그 공간을 갖지 않을까요?
저는 디자인은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나의 공간이라면 어떻게 할까' 물음을 반복했어요.
꿈속에서도 고민했던 것 같아요. 내 것이라고 생각하니
좀 더 안정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나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그린 도면과
디자인은 무언가 그린 사람의 즐거움, 안정감같은 것이
묻어있어요.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 때 답이 딱 떨어지는듯한 쿨한
안정감 같은 것이요 :)
저는 이런 도면과 디자인이 좋아요.
아마도 우리들은 동병상련이 아닐까요?